존경하는 형제님께,
“완벽한 헌신.”
“천사와 영적인 존재들 앞에서 종들의 허물을 가리는 자.”
(주메르 장, 39:53)
한 성스러운 구절에서, 그 의미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들아, 너희가 스스로에게 죄를 지어 (죄를 지음으로써 스스로를 괴롭히는) 자들이여, 하나님의 자비를 절망하지 마라. 하나님은 모든 죄를 용서하시느니라. 그분은 용서하시는 분이시며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주메르 장, 39:53)
구절에 나오는 ‘
네피스
‘단어, ‘
자트
이는 ‘의미’를 뜻하며, 인간에게 맡겨진 모든 장기, 감정, 느낌, 지성, 마음을 포함합니다.
누르 쿨리야트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귀중한 도구를 가장 하찮은 일에 낭비하여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었구나.
(말씀들)
잘못된 생각으로 마음을 채우고, 허황된 사랑을 마음에 품고, 눈으로 불법을 보고, 입으로 거짓을 말하는, 요컨대 자신에게 맡겨진 귀중한 도구와 감정을 잘못된 길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을 낭비한’ 사람들입니다. 이 귀절은 사람들이 이러한 낭비를 경계해야 함을 시사하며, 악마의 유혹에 빠져 그러한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두 이름 모두 ‘용서’라는 뜻을 지니지만, 그 미묘한 차이를 이맘 가잘리께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십니다.
, 반복적으로 용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푸르(Ğafur)는 용서가 완벽하며, 용서와 자비의 최고 경지에 이른다는 의미입니다.
이 두 이름으로부터 종이 얻을 수 있는 은혜는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욕망과 악마의 유혹에 따라 죄를 지었을 때는 즉시 회개해야 하며,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이름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교훈은, 신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덮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미약한 존엄성에 대한 작은 잘못을 용서할 수 있어야, 무한한 존엄과 위엄을 지닌 알라에게 지은 죄의 용서를 구할 면목이 생길 수 있다.
평안과 기도를 담아…
이슬람에 대한 질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