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형제여,
인류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주고, 이 세상과 사후 세계에서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 원칙을 전달하고, 이성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몇몇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밝히기 위해,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이 선지자들 중 일부에게는 인간에게 전달될 교훈의 책들이 계시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을 보내신 것은 판자(경판)로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판자는 최초의 인간이자 최초의 선지자인 아담(그에게 평화가 있기를)에게 보내졌습니다. 당시 인구 수가 매우 적었고 삶과 관계가 아직 복잡하지 않았던 사회들은 이러한 판자들로 충분히 필요를 충족했습니다.
문명이 발전하고, 인간의 정신 활동이 예언자들이 가져온 원칙의 빛 아래 이루어지면서, 삶과 인간관계가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더욱 포괄적인 경전과 책들을 보내셨습니다. 신성한 경전은 마지막 책인 코란으로 정점에 이르렀고, 코란은 신의 보호 아래 놓였습니다. 더 이상 신의 책은 없을 것이며, 코란은 세상의 멸망 때까지 인류의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토라(모세오경)는 모세(평화가 그에게 있기를)에게, 시편은 다윗(평화가 그에게 있기를)에게, 복음은 예수(평화가 그에게 있기를)에게 계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언급된 책들 중,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그대로 한 글자도 변하지 않고 우리에게 전해진 유일한 성경은 코란입니다. 다른 책들은 완전히 사라졌거나 인간에 의해 변조되어 원래의 형태를 잃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코란 이외의 다른 성경에서 어떤 단어가 하나님께 속하고 어떤 단어가 인간에 의해 삽입되었는지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실, 코란이 계시된 이후로는 다른 신성한 책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가치는 이미 끝났습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란은 신의 일체성, 선지자들, 그들의 책들, 천사들, 심판일 등을 재확인하고, 생명, 재산, 자손, 이성, 종교의 보호와 같은 참된 종교의 기본적인 원칙들을 완전하고 완벽하게 제시함으로써 이전 책들에 담긴 진실을 확인하고 왜곡된 측면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었기 때문입니다.
코란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인 책입니다. 이전 책들에 담긴 신앙 원칙을 포함하는 것 외에도, 이 세상과 사후 세계에서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는 새로운 법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베디우자만 사이드 누르시(Bediuzzaman Said Nursi)는 다음과 같이 코란의 우월성을 설명합니다.
(베디우자만, 메시지)
인사말과 축복을 전하며…
이슬람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