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24세 여성이며 구급차에서 응급구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직업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저는 여자이고 다른 두 명은 남자인데, 3명이서 구급차에서 일합니다. 이대로 일해도 괜찮을까요? (허락받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부도덕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도록 말이죠.
2.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우리 세 명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즉, 구급차를 타야 할 경우 함께 이동해야 합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도 함께 적절한 장소에서 할 것입니다. 근무 시간 중에도 그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해도 될까요? 이것은 필요성의 문제에 해당될까요?
3. 국가에서 제공하는 옷, 즉 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제가 그 바지를 입고 일하거나 무릎에 닿는 튜닉을 입으면 히잡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닌가요?
4. 기도할 때, 긴급 상황이 발생할까 봐 걱정하며 필수의 기도(파르즈)를 드리고 있습니다. 선언의 기도(순냇)를 드리다가 긴급 상황이 생기면 파르즈 기도를 다시 드릴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요? 파르즈만 드려야 하나요? 파르즈를 먼저 드리고 순냇을 드려도 되나요? 아니면 파르즈만 드리고 그만둬야 하나요?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고 평소처럼 순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우리 상황에서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도,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친애하는 형제여,
질문 1:
저희는 3명이서 구급차에서 일하는데, 저는 여자이고 다른 두 명은 남자입니다. 이렇게 3명이서 일하는 것이, 사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허용될까요?
답변:
이것은 비난받을 만한 친밀함이 아닙니다. (Aynî, Umdetü’l-kari, 16/418)
질문 2: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우리는 함께 있어야 합니다. 즉, 구급차를 타고 어디든 갈 때 함께 가야 합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도 근처 적절한 곳에서 함께 합니다. 근무 시간 중에도 그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해도 될까요? 이것은 필요성의 문제에 해당될까요?
답변:
그 필요성을 인지하고, 진지한 태도를 유지하며, 함께 식사한다.
남녀가 함께 식사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금지된 친밀함(할벳)이나 죄를 지을 가능성이 없어야 하며, 복장 규정(테세투르)을 준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허용되지 않습니다.
질문 3:
국가가 우리에게 옷을 제공하는데, 즉 우리는 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만약 제가 이 바지를 입고 일하거나 무릎에 가까울 정도로 긴 튜닉을 입는다면, 이슬람 복장 규칙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답변:
여성들은 바지, 반바지, 치마를 입을 수 있습니다. 무릎 위 옷으로 드러나는 신체 윤곽을 가리기 위해 튜닉이나 이와 유사한 것을 입는 것이 히잡(이슬람식 베일)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카사니, 베다이, 5/125 참조)
질문 4:
기도 중에, 만약 긴급 상황이 발생할까 봐 필수의 의무(파르드)를 먼저 지키고 있습니다. 만약 수나(권장 기도)를 하다가 긴급 상황이 생기면 파르드를 다시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요? 파르드만 해야 하나요? 파르드를 먼저 하고 수나를 해도 되나요? 아니면 파르드만 하고 멈춰야 하나요? 아니면 수나를 먼저 시작하는 걸 감수해야 하나요? 우리 상황에서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도 없고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답변:
무악카다 수나는 포기하는 것보다, 시작한 후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중단했다가 적절한 시기에 다시 수행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이는 르크(종교적 의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긴급한 경우, 기도를 중단하고 나중에 다시 할 수 있습니다.
(하쉬예투 이븐 아비딘, 2/52 참조)
인사말과 축복을 전하며…
이슬람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