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중의 왕

답변

친애하는 형제여,

“모든 물질 세계의 유일한 소유자.”

“자신의 재산을 원하는 대로 처분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아무도 없습니다. 태양조차도 행성의 주인이지 않고, 나무조차도 열매의 주인이 아닙니다.

유누스 에므레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번갈아 가며 지키는 수호자이며, 맡겨진 재산을 뒤로하고 떠나면서 이 고향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한다는 생각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의식과 이성을 부여함으로써, 하나님은 그가 이 세상에서 걸러진, 섬세한 열매이자 특별한 손님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주 만물을 자기 뜻대로 다스리는 하나님은 사람 또한 자기 뜻대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사실, 그분은 그렇게 하십니다. 사람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씨앗, 태반 등의 단계로, 그리고 유년, 청춘, 노년의 단계를 거쳐 묘지의 세계로 보내십니다.

우주를 층층이, 시스템으로 나눈 자가 내 몸을 장기로 나눈 자와 같다. 이 세상에 객이 된 내가 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간섭할 수 없는 것처럼, 내게 맡겨진 몸이라는 재산을 내 뜻대로 사용할 수 없다. 자유의지를 부여받았지만, 그것은 시험을 위한 것이다. 내 의무는 그 자유의지를 온 우주를 소유한 유일하고 참된 주인인 신의 뜻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저 세상에서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는 평생 그러한 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종을 낙원에 두어 영원한 행복을 안겨줄 것입니다.


인사말과 축복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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