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형제여,
먼저, 이 진리를 상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책임을 묻고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전능하신 알라의 고유한 권리이며, 피조물은 그에게 질문하거나 책임을 요구할 권리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알라는 모든 왕국의 유일한 소유주이자 주권자입니다.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술탄은 당연히 자신의 왕국을 원하는 대로 다스립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정의롭고 지혜롭고 자비로운 분의 모든 행위는 지혜롭고, 자비롭고, 정의롭습니다. 그분보다 피조물에게 더 자비롭고 연민에 찬 분은 없습니다.
위 질문을 한 사람들이 슬퍼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한 변명으로 삼으려는 그 대상은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들의 관계는 오직 인간적인 차원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어머니 자궁 속 물방울에서 인간으로 만들어주신 분은 전능하신 알라이며, 그분은 자비와 은혜로 우리에게 이성을 주시고,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물질적, 영적 수단을 갖추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에게 그분의 창조주이자 자비로운 분보다 더 자비로운 자는 없습니다.
하쉬르 평원
인간을 위한 최고의 사법 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인간에 대한 동물들의 권리뿐 아니라 동물들 상호 간의 권리까지도 고려될 것이며, 심지어 이교도 한 명의 무슬림에 대한 권리조차도 고려될 것입니다. 그토록 정밀한 저울로 재는 자, 우리가 그 본질을 이해할 수조차 없는 저울로 동물들 상호 간의 작은 권리까지도 재는 자가, 인간을 자신의 절대적인 정의로 심판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누구에게도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짊어지게 하지 않으십니다.”
(알바카라, 2:286)
하나님, 전능하신 분은 명령하시면서 자신의 종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우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절대 정의의 분은 모든 사람에게 이 세상의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으며, 정신병자나 책임 능력이 없는 어린아이들은 그러한 시련으로부터 면제하셨습니다.
종말의 날에 대한 심판에 관하여, 코란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날 나는 각 무리의 사람들을 그들의 지도자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따랐던 자들과 함께) 부를 것이다. 그리고 그 책(기록)이 오른손에 주어진 자는 그 책을 읽을 것이며, 그에게 조금이라도 불의가 가해지지 않을 것이다.”
(이슬람 경전 이슬람 17장 71절).
모든 사람에게
“네 행동의 기록을 읽어봐!”
(이스라 17:14) 그리고 각 사람은 자신의 행위에 기록된 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날, 사람에게는 자신의 영혼과 키람안 카티빈 천사들이 증인이 되기에 충분하며, 그때 그의 입은 봉해지고 그의 신체는 세상에서 행한 일을 증언할 것이다.'”
(알-타크, V, 372에 따르면, 알-부카리와 알-무슬림의 견해에 따름).
“그날 나는 너희의 입을 봉할 것이며, 너희의 손은 너희가 행한 일과 얻은 것을 말할 것이요, 너희의 발은 너희가 행한 일을 증언할 것이다.”
(야신, 36/65).
심판일에 우리는 다신 숭배자들의 입을 봉할 것이다. 그들의 입은 더 이상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손은 그들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우리에게 드러낼 것이며, 그들의 발은 그들이 세상에서 행한 악행을 증언할 것이다. 알라는 이 구절에서 불신자와 위선자들이 심판일에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난 이븐 마리크가 말하길:
“어느 날 우리는 예언자와 함께 있었습니다. 예언자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왜 웃는지 알아요?”
라고 말했다.
“알라와 그의 사자만이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종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웃었다. 종이 말하리라:”
“내 주여, 당신은 내가 불의를 저지르는 것을 금하지 않으셨습니까?”
신
“네, 이미 해봤어요.”
라고 말할 것이다. 종은,
“나는 내가 없는 자리에서 누군가가 나에 대해 증언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실 것이다:
“네 양심과 기록 천사들의 증언이 네게 족하리라.”
그리고 그 사람의 입을 봉할 것이다. 그 사람의 기관에:
“말해!”
말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장기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말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자신의 장기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젠장, 다 으깨져 버려. 내가 너희를 돕고 있었는데.”
말할 것이다.
인사말과 축복을 전하며…
이슬람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